안녕하세요.

제네시스 쿠페 브렘보 장착 차량을 운행 중입니다.

기존엔 현기 순정 브렘보 패드를 사용하다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지인의 소개로 S1으로 교체했습니다.

교체 후 이틀 후에 써킷데이에 가서 3세션만 돌다 왔습니다(4세션 신청 후 브레이크 문제로 쿨링만 함).

30분 정도 운행 후(중간 중간 쿨링타임 적용), 제동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것을 느꼈습니다.

페이드 현상인 줄 알고 쿨링을 해주고 다시 브레킹을 해봤는데도 계속 브레이크가 밀리더군요.

패드 교체를 이틀전에 했기에 길들이기 문제는 아닐것 같아 베이퍼락을 의심하고 브레이크 에어빼기 및 오일 교체 작업까지

다 했지만, 여전히 밀리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.

패드의 잔량을 확인해 봤지만, 10~15% 정도만 소진된것 같습니다(프릭사 S1패드 새걸 한셋 더 갖고 있기에 비교해 봤습니다).

고열에 의해서 패드가 산화(?) 된것 같은데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건가요?

로터는 열변형 같은건 오지 않은 상태입니다(브레이킹시 핸들떨림 같은 현상 없음)

저속 브레이킹은 뭐~ 별 상관은 없지만, 고속에서 풀브레이킹만 들어가면 그냥 쭉~ 밀려 나갑니다.

패드의 로터 마찰면만 산화(?)가 된거라면 계속 타다보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올 수 있는건지 궁금하고 합니다.

혹시 제동력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냥 버려야 하는건지요? 혹시 패드의 불량도 있을 수 있을까요?

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면 가성비가 좋은 패드를 출시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